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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탄생 | 창업자 젠슨 황의 이야기

엔비디아의 탄생 | 창업자 젠슨 황의 이야기

엔비디아의 탄생, 그리고 그 주역 젠슨 황

1963년 2월 17일, 대만 타이난 시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의 이름은 젠슨 황이었고, 그는 훗날 엔비디아를 일으킨 창업주 중 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젠슨의 아버지는 화학자였고, 어머니는 영어 교사였습니다. 부모님이 학구적이었던 만큼, 젠슨은 어린 시절부터 과학과 기술에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집 거실에는 수학이나 과학과 관련된 잡지와 서적이 늘 있었기에, 젠슨은 자연스럽게 과학과 기술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젠슨 황의 미국 이민과 성장 과정

젠슨의 아버지는 우연히 직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가 미국의 선진적인 문화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자신의 아들도 미국에서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던 1973년, 젠슨은 열살이 채 되지 않은 이른 나이에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전환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부모님의 염원대로 젠슨은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었습니다. 당시 젠슨의 가족은 태국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정치적 소요 사태로 인해 젠슨과 형은 삼촌이 있는 미국으로 보내지게 되었습니다.

젠슨 황의 학업과 커리어 성장

미국으로 이민 온 후 젠슨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처지를 바꿀 것은 오직 공부 뿐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결과 오리건 주립대 전기공학 학사를 거쳐 스탠포드 대학원 박사 과정까지 밟는 엘리트 인재로 성장하였습니다.

젠슨은 어릴 적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졸업 후 반도체 설계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회사인 LSI 로직으로 이직하였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다양한 영역에서 일을 배우게 되었고, 그 능력을 인정받아 빠르게 승진하였습니다.

엔비디아의 창립과 젠슨 황의 비전

어느 날, 젠슨은 컴퓨터의 미래를 결정할 것은 그래픽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개인용 컴퓨터가 발달하는 가운데 컴퓨터 게임이나 다양한 멀티미디어 역시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젠슨은 엔비디아를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컴퓨터 산업의 변화와 그래픽 하드웨어의 등장

컴퓨터 산업의 초기 발전은 중앙 처리 장치(CPU), 주 기억 장치인 RAM, 그리고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와 같은 핵심 구성 요소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들은 컴퓨터가 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하는 핵심 기능을 담당했습니다. 그러나, 초기 컴퓨터는 사용자가 결과를 쉽게 알아볼 수 없었던 기계적인 출력 방식만을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컴퓨터 기술은 사용자 친화적인 화면 출력을 가능하게 하는 그래픽 하드웨어의 개발로 방향을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컴퓨터 사용자는 데이터를 더욱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픽 하드웨어의 탄생과 발전

그래픽 기술의 대중화는 1976년 애플이 출시한 개인용 컴퓨터, 애플 1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애플 1은 비디오 컨트롤러를 탑재해 컬러 그래픽 모드를 내장,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데이터의 결과를 더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 과정에서 CPU, RAM,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와 같은 기존의 컴퓨터 장치들은 그래픽 출력 기능을 제공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래픽 출력을 담당하는 새로운 하드웨어가 필요하게 되었고, 이를 수행하는 그래픽 하드웨어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엔비디아의 창업과 그래픽 컴퓨팅의 시대

시장의 변화를 미리 읽은 젠슨 황은 그래픽 컴퓨팅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동료인 크리스 말라치룩과 커티스 프리에게 제안을 했고, 그들은 이제 막 시작된 그래픽 컴퓨팅의 시대를 선도하는 회사, 엔비디아를 창업하게 됩니다. 엔비디아는 이를 통해 그래픽 컴퓨팅의 시대를 열고,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인텔의 멀티미디어 시장 진입

1990년대 초, PC 환경은 저력의 정점에 도달했습니다. 이 시기에 인텔은 PC 환경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멀티미디어 시장으로의 진입을 시작했습니다. 인텔은 CPU 내에서 멀티미디어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이를 통해 PC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려 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PC 환경을 더욱 다양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인텔과 엔비디아, 두 기업의 경쟁

신생 기업 엔비디아와 기존 거물 인텔 사이의 경쟁은 시작됐습니다. 인텔의 멀티미디어 시장 진입은 엔비디아에게 큰 충격을 주었지만, 동시에 그들의 비전을 더욱 확고하게 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를 기회로 삼아 그래픽 전용 칩을 넘어, 멀티미디어 전반에 걸친 솔루션을 제공하는 그래픽 칩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컴퓨터 그래픽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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